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세미나 현장 리뷰
더 많이 알고 싶은 소비자와 더 많이 전달하고 싶은 판매자, 이 둘을 가장 적극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매체로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채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모바일 쇼핑의 약진이라는 시장적 장점과 쌍방향 소통이라는 서비스적 특별함으로, 라이브 커머스는 어느새 이커머스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이브커머스에 관한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만큼 업계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죠. 이에 지난 달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브라이트코브와 센드버드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강남 글래드 라이브 호텔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브라이트코브와 센드버드는 그 동안 업계 전문가로서 쌓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 도입에 관한 가감없는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더불어 현장에서 참석자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세션을 준비했습니다.
대화형 비디오 라이브 커머스,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라는 타이틀로 열린 2018년 12월 20일, 그 날의 세미나 현장을 타임라인으로 리뷰 해 봅니다.
1. 오후 2시 - Registration
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친 세미나 참석자 분들께서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오셔서 대기를 해주셨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 오후 2시 30분 - Icebreaking time
브라이트코브 이동은 이사님께서 행사의 첫 막을 올려주셨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바로 센드버드의 첫 세션 시작!
3. 오후 2시 40분 - 센드버드 발표
센드버드는 브라이트코브와 함께 2회째 라이브커머스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사로써 채팅으로 사용자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기업 브랜딩 및 핵심 서비스의 가치 증진을 클라우드 기반의 Chat API로 제공하는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채팅이라는 아이템이 라이브커머스에서 빠지기 힘든 요소이기때문에 센드버드 역시 그동안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성공과 실패요인, 기대관리에 대한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4. 오후 3시 20분 - 브라이트코브 발표
이어서 브라이트코브의 박성혁 부장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브라이트코브는 모든 커넥티드 디바이스 전체에 비디오를 전송하고 수익화하기 위해 필요한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역시 요즘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구축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흥미롭고 유익하며 실질적으로 수익에 도움이 될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도 필요하지만 훌륭한 기술도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입니다. 어렵게 들릴 수 도있는 라이브 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내어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5. 오후 4시 - 패널토크
잠시 브레이크타임을 가진 후 이번 세미나의 마지막 세션인 패널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제로투세븐의 최효식 과장님, 송영철 공작소의 조세형작가님이 패널로 참여해주셨고 브라이트코브 김채송 마케팅 매니저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제로투세븐은 2000년에 설립되어 유아동 용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1년에 2번 엄마들을 위한 '맘대로데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최근에 이 '맘대로데이'에 유아동 업계로는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하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았죠.
제로투세븐에 의하면, 라이브를 한 11월 7일 하루 동안의 거래액은 10월 일평균 대비 약 263% 성장했고 10,900개의 댓글이 하루만에 달리는 등 고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송영철공작소는 22년동안 홈쇼핑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온 홈쇼핑영상 제작 전문업체입니다.
기존의 TV 홈쇼핑 영상을 제작해오다 올 해 제로투세븐과 협업하며 라이브 커머스 업계로 더 분야를 넓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송영철공작소의 조세형 작가님은 라이브커머스의 3가지 요소를 (1)브랜드/제품 (2)IT 인프라 (3)제작 인프라로 이야기하며 2,3번 같은 경우 너무 전문적인 분야이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가지고 계시는 커머스 사쪽에서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며 일단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분들과 협업하면 의외로 쉽게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제로투세븐의 최효식 과장님도 '맘대로데이'에 라이브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이를 통해 얻은 것, 특히 육아용품의 특성상 소비자의 피드백이 매우 중요한 점에 있어서 라이브는 빠른 피드백을 받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즉각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았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라이브 커머스쪽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이트코브와 센드버드와 함께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세미나,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관심은 커져가고 있지만 모두가 알고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중요성과 인지도에 비해, 이에 대한 도입 시도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성공 사례는 더더욱 적습니다. 라이브 커머스는 어떻게, 왜 해야 하며, 또 그를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마련된 저희 세미나와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