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BRIGHTCOVE 소식

딜로이트사가 동영상으로 28만명의 직원을 단합하는 방법

Brightcove 소식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나라로 진출하게 될 수록 직원들과의 소통은 점점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50개 나라에 28만 명의 직원을 가진 세계 최대 컨설팅 회사 Deloitte엔 그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세계 각국의 팀원들을 연결하고 업무에 투입하고 또 교육하는, 단 세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디오 전략팀이 전세계에 흩어진 직원들을 모아주는 소통을 위한 핵심부서이기 때문이죠.

저는 최근에 Deloitte & Rollo Wenlock의 비디오 워크플로우 디자이너이자 멀티미디어 책임자인 Michael Weinstein 씨를 만나, 그가 어떻게 3인으로 이루어진 팀을 통해 효과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었고, 또 어떻게 그것을 사내 배포해서 회사 전체가 하나가 되어 일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영상,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 최고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도구

규모가 크든 작든, 모든 회사는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고, 새로운 상품이나 시스템에 맞게 팀을 훈련시키며, 회사 지도부의 의사결정을 각 부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기업 비디오(enterprise video)는 점점 이 일을 수행하는 당연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죠. 보통의 회사원들은 이미 인터넷으로 수많은 비디오를 접하고 있죠.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의 55%는 하루도 빠짐 없이 한 개 이상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또한 59%의 상무위원들도 결정을 내리기 전 문서 보다는 영상을 통해 보고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Ways to start using video internally

Deloitte사는 방대한 직원 네트워크를 보다 인간적인 비디오 중심 사내 소통 전략으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의 방식보다 매력적이고, 더 복잡한 아이디어롤 단시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게다가 일단 한 번 비디오가 게시되고 나면, 비디오 전략팀은 사내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언제나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적절한 플랫폼이 갖춰지면, 이러한 영상들을 손쉽게 여러 지역의 팀들에게 배포할 수 있게 됩니다.

소규모 팀들이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책

기업의 규모에 상관 없이, 비디오를 담당하는 부서는 보통 몇 명 안되는 인원으로 구성됩니다. 웨비나 (Webinar, 인터넷 세미나) 사용자의 85%는 6명 이하의 팀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규모의 팀들은 한정된 예산, 여러번 거쳐야 하는 결재, 그리고 경영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문제를 겪습니다. Michael과 그의 팀이 그러한 문제들을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 비디오 담당 전문가를 정규 직원화한 뒤,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작업을 실험하고, 제작의 밑거름이 되는 회사 리소스에 대한 완전한 접근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 Wipster를 사용하여 워크플로우를 개선, 유연한 협력 구조로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알맞은 사람을 배치하여 결과물의 질을 높였습니다.
  • Brightcove와 협력하여 다양한 채널과 재생목록을 가졌고, 방화벽으로 보안된 Deloitte TV를 통해 전세계 280,000명의 직원들과 비디오를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Michael팀은 10부작의 “경영진 내부 이야기” 시리즈를 포함해 이전 어느때보다도 많은 양의 비디오를 생산해냈습니다. 직원의 75%가 이 시리즈를 시청했으며, 경영진 내부의 약간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제작 워크플로우로 사내 소통의 질 높이기

Wipster의 비디오 워크플로우 디자이너인 Rollo Wenlock씨는 효과적인 비디오 워크플로우란 구상 단계부터 결과물까지 모든 과정을 망라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은 콘텐츠의 제작과 전달 과정을 유연하게 만들고, 팀 구성원이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여 비디오 생산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합니다. 다음은 비디오 워크플로우에 관한 Rollo의 4계명입니다

  1. 전략: 비디오 생산을 전격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기획이 시작 단계일 때 가장 하기 쉽습니다. 또한 전략을 잘 세우면 비디오 제작의 목표가 더 분명해지고, 시청 타겟층이 누구인지 제작자들이 더 잘 알게 되며, 주주가 비디오의 예상 효과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2. 생산: 과정이 체계화되고 구조화되면 생산의 능률은 크게 오릅니다. 그리고 각 팀에게 알맞은 역할을 부여하면 협력은 보다 쉬워집니다.
  3. 콘텐츠 배포: 승인이 떨어지면 프로젝트가 중단되어버리는데, 연속적인 생산 워크플로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배포 순간까지를 생산 과정에 포함시키면 콘텐츠의 제공 속도는 높아지고 실수에 의한 오류의 확률은 줄어듭니다. 생산 효과와 관련된 수치는 배포가 끝난 뒤에도 항상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그에 맞는 대처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예산 관리: 종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미디어 자료실이 구축되면 비디오 제작은 훨씬 쉬워집니다. 시간이 절약되고, 품질이 일정해지며, 같은 내용의 반복이 억제되고,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유발합니다.

생산 전략, 워크플로우, 효과 수치, 그리고 미디어 자료들이 자연스럽게 통합된다면, 팀은 더이상 절차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할 겁니다. 항상 부족한 예산과 까다로운 승인과 같은 환경을 위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주고, 생산량은 반대로 크게 올려줄 겁니다. 그리고 비디오를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포할 수 있는 소규모의 팀을 갖게 되면, 기업은 전 세계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업무를 부여하고, 교육시킬 수 있게 됩니다.

Deloitte사의 비디오 전략과 성공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아래의 녹화된 웨비나를 시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