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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Y SOUTHWEST 2021을 전 세계에 공개되는 가상 경험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처음 발생한 당시 South by Southwest(SXSW) 주최 기관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악, 기술, 영화 축제가 보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1987년 개회 이후 처음으로 행사는 취소되었습니다. 각종 대회, 콘서트, 시사회, 브랜드 팝업 등이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미래를 내다본 “South By”의 창의적 인재 팀은 방향을 급선회하여 SXSW 2021을 완전 가상 이벤트로, 즉 수만 명의 참석자에게 원격 시청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초대형 멀티미디어 행사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지휘하는 SXSW의 최고 혁신 책임자 스콧 윌콕스(Scott Wilcox)는 말합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South by Southwest는 음악, 영화, 대화형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암호 화폐, 대마초 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컨퍼런스와 축제 테마를 종합하여 조직합니다. 절충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가상 이벤트를 제작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었죠. 엄청난 프로젝트였습니다.”

고민에 빠진 SXSW 제작자는 장치나 채널에 관계없이 일관된 방송 품질의 OTT(over-the-top) 비디오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Brightcove로 눈을 돌렸습니다. Watching SXSW on TV through video streaming주최 기관은 South By의 모토인 이동의 자유와 탐험 정신을 구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페스티벌의 첨단 기술 이사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종일 책상에 붙어 있기를 바라지 않았어요. “실제 축제에서 여러분은 한곳에 오래 있지 않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동네를 벗어나기도 하고 여러 장소에 들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모바일이나 웹에서 가상 회의를 시청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소파에 앉아 있어도 계속 연결되어 있는 느낌과 네트워킹을 원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SXSW의 수석 혁신 프로젝트 관리자 테레사 파파스(Teresa Pappas)는 말합니다. “단순한 제품 경험이 아니었습니다. South by Southwest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했습니다.”

폭풍 속의 고요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가장 충실한 계획도 비상사태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수개월에 걸쳐 교육과 플랫폼 개발, 트랜스코딩과 테스트, 일정 수립과 변경을 마쳤지만, 축제 몇 주 전 사상 최악의 겨울 폭풍이 오스틴을 강타했습니다. 가장 치열한 최종 제작 단계에 일주일 동안 전기, 난방, 수도 공급이 끊겼습니다.

윌콕스는 말합니다. “이러다 주저앉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수한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SXSW 팀은 예정대로 일을 진행해야 했지만 수백 시간을 요하는 차질이 발생해 주최 기관이 두 배로 노력을 들여야 했습니다.

이때 Brightcove의 세계적 영향력이 거대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미국 내 다른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도 프로덕션 사무실이 있어, “우리 팀 계속 작업할 수 있었고 조금도 뒤처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옵션이 없었다면, 이런 경험을 해낼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런 강력한 파트너가 없었다면 심각한 문제를 겪었겠죠.”

“SOUTH BY”에서 “COUCH BY”로

SXSW 온라인 2021은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주문형으로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 참석자들은 사전 녹화본과 라이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상징적인 SXSW 무대를 재현한 5개 채널에서 총 650시간 분량의 콘텐츠가 제공되었습니다.

한 채널에서는 오스틴 음악의 전설이자 키노트 연사 윌리 넬슨(Willie Nelson)이 5살 첫 공연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또 한 채널에서는 Daily Show 특파원들이 팬데믹 시대의 날카롭고 재미있는 풍자 비결을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채널에서는 코미디언 겸 배우 빌 헤이더(Bill Hader)와 영향력 있는 작가 알렉시 파파스(Alexi Pappas)가 전하는 솔직한 정신 질환 이야기, NASA 과학자가 말하는 우주에서의 생명체 탐색 이야기를 듣거나 쿠바인의 마음을 담은 아카펠라 4중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SXSW는 이와 같은 연결로 유명해졌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이 비디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약 400회의 컨퍼런스 세션, 280건의 음악 페스티벌 쇼케이스, 70편의 장편 영화와 거의 70편의 단편 영화를 스트리밍했습니다.” SXSW의 영화 전시 관리자 게이브 반 암부르크(Gabe van Amburgh)는 어떤 면에서 온라인 버전이 대면 경험을 넘어섰다고 말합니다. “호텔 숙박비를 내거나 줄을 설 필요가 없었습니다. 원한다면 하루에 6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죠. 게다가 모든 온라인 콘텐츠에 자막을 제공했습니다.” Consuming SXSW content on a tablet음악 프로그램은 무려 289개 파트로 구성되었고, 5일 동안 15분 분량의 사전 녹화된 공연 무대 형식으로 펼쳐졌습니다. 마이클 브라운은 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South by Southwest의 비좁고 사실적인 클럽 묘사도 매력적이지만, 올해 우리 음악 쇼케이스에 선보인 프로덕션 결과물 수준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Brightcove 플랫폼의 안정성과 팀원들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모델이 탄생한 거죠.”

Brightcove Beacon™은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온라인 또는 다양한 커넥티드 TV 앱(Apple TV, Roku, Fire TV, Android TV, Samsung TV)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편리한 메뉴와 채널을 제공했습니다. Brightcove Beacon은 PC, PCVR, Oculus Quest 헤드셋을 통해서도 가상 현실 세계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ightcove Cloud Playout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보장하면서 라이브 콘텐츠와 사전 녹화된 콘텐츠가 결합된 “라이브 TV” 경험을 빠르고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커넥티드 TV 앱에서 Cloud Playout을 통해 슬라이드를 큐레이션하여 인기 콘텐츠를 빠르게 보여주는 옵션도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페스티벌이 끝날 무렵에는 슬라이드 설정을 통해 모든 영화상 수상자를 전면 중앙에 편리하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석 결과, 시청 행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시청 경험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개인에 맞게 큐레이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래머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반 암부르크는 설명했습니다. Image of SXSW stats information이와 같이 결합된 비디오 기술을 통해 Brightcove는 31,112명의 가입자에게 600시간 이상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 도시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집에서 즐기는 대형 행사로 바꾸어놓았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Brightcove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었습니다.” 파파스는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Brightcove는 정말 우리 팀의 일부처럼 느껴졌습니다. 훌륭한 자료와 실습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의사소통 과정은 훌륭했습니다. 우리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것을 계획에 따라 진행하기 위해 팀에서도 라이브를 시청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고객으로서 만족하기를 원했고, 그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SXSW와 Brightcove는 SXSW 2022 이벤트도 함께 작업할 계획입니다.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 호흡을 맞춰보았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스콧 윌콕스는 “Brightcove는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기술 혁신 파트너였습니다.”라고 말하며 플랫폼의 안정성, 보안, 확장성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Brightcove 팀과의 협업이 얼마나 수월했는지도 언급했습니다. “기술의 우수함과 정교함은 말할 것도 없고, Brightcove 사람들의 민첩한 대처와 창의적인 사고 능력 덕분에 South by Southwest가 온라인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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