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코브가 제시하는 7가지의 온라인 비디오 전략 프레임워크

<Brightcove PLAY 2011 유저 컨퍼런스>

브라이트코브가 제시하는 7가지의 온라인 비디오 전략 프레임워크

 

글로벌 온라인 비디오 업계의 리더인 브라이트코브가 주관한 PLAY 2011 컨퍼런스를 통해 온라인 비디오 업계의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들어보고, 브라이트코브가 제시하는 온라인 비디오 전략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성공적인 비디오 서비스 구축 및 활용방안을 집어 보고자 한다.

 

 

온라인 비디오가 인터넷 세상을 바꾼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인터넷 네트워크 트래픽의 절반이 비디오 트래픽이다. 75%의 인터넷 유저는 온라인 비디오를 정기적으로 시청하며, 매달 평균 182개의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다. 이 수치는 매월 50억 번의 비디오가 인터넷에서 재생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은 45% 증가하였으며, 비디오를 시청하는 소비자의 행태가 여러가지 디바이스를 통해 다양해 지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은 80%의 성장율을, 타블렛의 보급은 400%의 성장률, 2015년에 모바일 네트워크 스피드는 10배가 빨라질 것이다. 온라인 텔레비전의 매출은 2010년에 전년비 34% 증가했으며, 신문사의 비디오 스트림은 매 분기 거의 26%씩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의 비디오 시청 또한 2010년에 전년비 239% 성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비디오 트래픽의 급성장에 따라 온라인 비디오 광고시장은 2010년에 전년비 45% 성장하여 7억2천만 불을 기록하여 인터넷 광고 시장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두각을 나타냈다. 온라인 비디오는 전자상거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제품비디오를 시청하는 온라인 구매자는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비디오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보다 85%나 더 높다는 통계도 보인다. 이러한 인터넷 환경에서 게임체인저가 되려면 여러분도 비디오를 시대의 조류에 맞게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비디오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조명

 

비디오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브라이트코브는 이번 글로벌 유저 컨퍼런스를 통해 온라인 비디오의 다양한 활용전략, 성공사례, 최신 동향, 미래 비전을 공유하여, 아직 초창기인 온라인 비디오 시장에서의 향후 온라인 비디오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미국 보스톤 시포트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지난 5월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미디어, 브랜드 마케팅, 비디오 테크놀러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우리나라의 LG전자도 스폰서로 참여하여 글로벌 미디어와 마케팅 업계에 LG Smart TV 플랫폼 소개와 더불어 그들의 프리미엄 컨텐츠 유치와 스마트TV 광고사업의 확대를 위한 파트너 탐색 활동을 벌였다.

브라이트코브는 월간 7억 개의 비디오, 매 시간 500만 번의 비디오 플레이어를 인터넷을 통해 전송하며, 매 60초마다 5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인코딩하며, 매월 22억 번의 API call 을 처리하는 글로벌 비디오 클라우드 플랫폼 업계의 리더이다.

 

<그림1> 보스톤 Seaport World Trade Center


 

<그림2> 컨퍼런스 Keynote 세션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온라인 비디오가 브랜드 마케팅, 비디오 광고, 비디오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비디오를 활용한 기업내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또한 고객들의 고민과 새로운 요구, 그리고 비디오 산업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들이 많이 다루어졌다.

브라이트코브의 CEO인 Jeremy Allaire씨는 비디오 전략의 7가지 구성요소인 Mix, Quantity, Quality, Discovery, Distribution, Devices, Monetization 프레임워크와 성공사례 및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그림3>브라이트코브의 7가지 온라인 전략 프레임워크

 

 

적절한 생중계와 주문형 비디오는 시너지를 가져다 준다.

 

첫 번째 비디오 전략 요소인 MIX는 주문형 비디오와 생중계 비디오의 적절한 혼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주문형 비디오가 현재로서는 비디오 성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많은 온라인 미디어가 점점 더 많은 이벤트 생중계와 방송 프로그램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주문형 비디오와 생중계 비디오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상호간의 트래픽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많이 실행하고 나선 것이다. 주문형 비디오와 생중계를 적절히 혼합하는 전략이 트래픽과 시청자 몰입도를 증대시키고, 결국 비디오 서비스의 ROI를 높여 준다는 것이다. “The Church of Jesus Christ”의 HD 생중계의 경우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2백만 명이 이 이벤트 행사를 생중계와 VOD로 시청하는 대박의 결과를 낳았다. AOL의 경우는 라이브 콘서트 온라인 비디오 생중계 내에서의 혁신적인 비디오 광고를 도입해 생중계 프로그램과 VOD 프로그램을 함께 수익화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국무성의 경우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대 국민 국정연설을 온라인 비디오 생중계 하였다. 힐러리 클린턴은 이미 페이스 북에서 많은 친구를 보유하였기에, 이러한 페이스북 상에서의 생중계는 충분한 바이럴 효과를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생중계의 시청률 또한 증대시켜 주는 역할로 작용했다. 브라이트코브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생중계 후에도 주문형 비디오의 시청이 증가하여 Halo Effect를 가져다 준다는 데이터를 통해 생중계와 주문형 비디오가 서로의 트래픽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였다.

 

<그림4> 생중계의 Halo Effect

 

 

비디오의 절대 양을 늘리고 퀄리티와 시청 경험을 개선하라

 

두 번째 중요한 요소는 Quantity 다. 비디오 컨텐츠는 자체 비디오 프로덕션 팀을 통해 제작될 수도 있고, 제3의 비디오 컨텐츠 보유자로부터의 사용계약된 비디오 컨텐츠, 그리고 UGC (User Generated Content) 라 불리는 유저가 만들어 낸 비디오 컨텐츠로 확보될 수 있다. 이 UGC비디오는 사이트에 적절히 잘 구성되면, 사이트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트래픽 소스가 될 수 있다. 비디오의 양이 중요한 이유는 사이트 내의 비디오 컨텐츠가 많을 수록 더 많은 트래픽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최근 AOL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AOL은 10위의 온라인 비디오 시청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온라인 비디오 소비 측면에서 2위의 사이트로 상승 되었다고 한다. 그 비결은 5 min media (www.5min.com)라는 비디오 컨텐츠 회사를 흡수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5 min media라는 사이트는 각 산업분야의 전문가의 노우하우를 5분 이내의 비디오로 만든 20만개의 엄청난 비디오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Life Videopedia 사이트다. 브라이트코브는 이날 5min.com과의 제휴 소식도 함께 전했는데, 브라이트코브의 기업고객이면 이 5min.com의 컨텐츠를 광고 수익 쉐어 기반 모델로 자사의 사이트에 출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다른 컨텐츠 파트너의 컨텐츠나 Peer Media의 컨텐츠를 자사의 사이트에 출판할 수 있도록 하여, 브라이트코브의 고객들에게 비디오 Quantity를 늘려주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림5>비디오 양을 늘리는 방안

 

 

세 번째 요소는 Quality 다. 즉, 비디오 컨텐츠의 내용뿐 아니라, 전송되는 비디오의 화질, 그리고 비디오를 전달하는 비디오 플레이어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스톤 글로브는 신문사이지만 Emmy Award를 3년 연속해서 받는 저력을 보였다. 따라서 스토리 텔링은 방송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디어사의 Creativity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디오를 둘러싼 새로운 시청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디오 플레이어를 독특하게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 MIT의 Infinite History Project를 살펴보면 비디오와 함께 인터뷰의 전문 내용이 함께 제공되고, 이 텍스트들은 모두 검색이 가능하며, 해당 비디오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다른 파트너 사례에서는 파워포인트와 비디오 영상을 동기화 시켜 교육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고, 웹과 모바일 웹에서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다.

 

컨텐츠가 훌륭해도 찾기 어려우면 무용지물

 

네 번째 요소인 Discovery는 사이트 내에서의 검색, 검색엔진최적화(SEO), 소셜쉐어링 기능을 통해 비디오가 쉽게 찾아질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트래픽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로저스 방송사는 Citytv 라는 온라인 채널에서 사이트내의 검색을 통해 쉽게 시청자가 원하는 비디오를 찾게 하였다. 브라이트코브는 손쉬운 SEO를 위해서 구글과 협력하여 검색엔진에서 브라이트코브의 비디오가 쉽게 검색될 수 있도록 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의 인기와 더불어 비디오를 페이스북을 통해 찾아 오는 현상이 늘어나 2010년 4분기에는 그 비중이 전체 트래픽의 12%까지 올라 갔다고 한다. 추가적인 인사이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디오를 찾아온 유저는 더 오랜 시간 비디오를 시청한다는 점 역시 SNS를 잘 활용하여 비디오 링크를 전파하는 것이 트래픽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포인트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준 사례가 아닐지.

 

<그림6>페이스북이 비디오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

 

 

다섯 번째는 Distribution, 즉 비디오의 배포였다. Youtube에서 비디오를 검색하는 유저가 많아 짐에 따라, Youtube는 구글 다음으로 큰 검색엔진이 되었다. 따라서, 홍보성의 짧은 비디오를 Youtube에 올리고, 이를 통해 메인 사이트로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5min.com에 전문 컨텐츠 회사들이 자사의 컨텐츠를 유통시키는 것처럼, 컨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채널을 늘려서, 우리 컨텐츠가 다른 웹사이트에서도 찾아 질 수 있게 하여, 컨텐츠가 발견될 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소비자는 다양한 디바이스 채널을 통해 비디오를 소비한다.

 

여섯 번째는 다양한 Device를 통한 컨텐츠 유통이다. 모바일 웹, 모바일 앱, Smart TV등의 인터넷이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한 컨텐츠 유통을 말하는데, 그 만큼 소비자의 욕구가 이러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나의 비디오 컨텐츠가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성 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브라이트코브는 작년부터 HTML5 스마트 플레이어 기술을 적용하여 플래시 지원 단말기나 iPad, iPhone등과 같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단말기 모두에서 하나의 코드로 똑 같은 비디오 시청 경험을 시청자에게 제공해 주기 시작했으며, 올해 초에는 LG전자와 제휴를 통해 LG Smart TV용 Template과 SDK를 개발하여, 브라이트코브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LG Smart TV용 앱을 만들어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LG Smart TV용 뉴욕타임즈 App이 시연되어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그림7>LG전자의 Smart TV 서비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의 광고와 구독료 모델을 위한 DRM, 싱글 싸인온 주목

 

일곱 번째 키워드는 비디오 수익화였다. 수익화하면 비디오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비디오 광고가 떠오르지만, 프리미엄 컨텐츠 제공자에게 있어서는 구독료 모델을 굳건히 해 줄 수 있는 TV Everywhere, DRM(Digital Right Management) 이 중요한 요소이다. 비디오 전자상거래에는 Marks & Spencer의 비디오 상거래 모델과 소셜 쉐어링 기능이 시연됐으며, 여태까지 어려웠던 HTML5 광고에 관한 데모도 함께 진행되었다. Adobe사에서는 플랫폼 에반젤리즘을 담당하는 Ben Forta가 출연해 Adobe가 구축하는 DRM시스템인 Flash Access가 TV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모바일에도 2012부터 적용 예정이며, Adobe Pass라는 싱글 싸인온 시스템을 통해 TV Everywhere가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였다. 브라이트코브의 CTO인 Bob Mason도 Adobe사와의 전략적인 관계를 강조하며, Flash Access DRM과 Adobe Pass가 조만간 브라이트코브 서비스에 적용되어 올해 안에 개시 될 것이라 언급했다.

 

 

비디오 광고와 구독료 모델의 발전이 비디오 성장의 열쇠

 

세계 1위의 CDN업체인 AKAMAI의 David Kenny 사장은 Keynote에 출연해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트렌드와 기회에 관해 역설하였다. 그는 2년 전 보다 월간 온라인 비디오 소비가 3배 증가하였으며, Netflix의 2360만 가입자는 Comcast의 가입자 보다 많아졌다면서 온라인 비디오의 빠른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 시켜 주었다. 또한, 이러한 비디오 소비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2012년에는 모바일로의 인터넷 접속이 PC를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 놓았다. 또한 3D/HD 비디오가 2014년에는 전체 인터넷 비디오 트래픽의 46%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하였다.

이러한 비디오 트래픽의 증가에 비해 수익화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비디오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인 비디오 광고의 경우 전체 1000억불로 추산되는 TV광고 시장에 비하면 아직 1%도 차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비디오 광고의 표준화와 더불어 광고 모델의 개발이 요구된다 하겠다. 구독료 모델이 측면에서도 뉴욕타임즈의 유료화 모델이나 Netflix, iTunes와 같은 유료 모델 이외에 저변을 확대 시키면서 구독자의 욕구를 반영시킨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이번 브라이트코브 PLAY 2011 컨퍼런스는 3일 동안 3개의 Keynote 세션과 30여 개의 비디오전략, 유저트랙, 개발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모든 세션은 비디오로 녹화되어 play.brightcove.com 에서 주문형 비디오로 다시 볼 수 있다.

 

<그림8> 브라이트코브 PLAY 2011 스폰서 리스트

 

 

<그림9> PLAY 2011 컨퍼런스 웹사이트